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

by 채운 posted Dec 21, 20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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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연을 무사히 마쳤습니다.

한나절에 걸친 짧고 조촐한 시간이었지만,

먼 데서 와주신 분들 덕분에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.

홍숙연 선생의 강의를 듣고 춘천에서 여기까지 찾아주신 선생님들,

먼 안산에서 한 걸음에 달려와주신 선생님들,

그리고 판교의 짝잃은 외기러기 강한민 샘,

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.

이 인연을 계기로 앞으로도 쭉 인연이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.

감사합니다.


미영샘 모녀와 현옥샘 모녀, 은하샘도 끝까지 계셨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요...

원일샘의 존 케이지 강의가  (전문용어로) '쩔었거든요.'^^

살인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막무가내 강의요청을 받아주신 원일샘, 감사합니다.^^

규문의 향연은 원일샘의 음악강의를 위해 마련되었나 봅니다. 음하하...

언니같은 명옥샘과 동생같은 명자샘도, 감사해요.

더 긴 시간 얘기나누고 싶었지만, 우리 내년에는 더 자주 만날 거니까요.^^

산티아고를 다녀와 얼굴이 확 달라진 구이진 샘과, '공연홀릭' 이종은 샘도 더 자주 뵙기를!

우정과 의리의 전사들, 동사서독(장윤정 빼고!)과 절차탁마 학인들도 마음써주셔서 고맙습니다!

병선이 화이팅!^^


곧 제리의 향연풍경이 올라올테니,

그날의 훈훈한 모습들은 사진으로 감상하시길!


모두모두 해피뉴이어~~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