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6.22] 샤를 보들레르

by 채운 posted Jun 22, 2015 Views 287 Replies 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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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은 병원 / 환자들은 저마다 침대를 바꾸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혀 있다 / 어떤 사람은 같은 값이면 난롯가에서 앓기를 바라고, 또 어떤 사람은 창가자리로 가면 나으리라 생각한다. // 나는 지금 내가 있는 곳이 아닌 곳에서라면 언제나 행복할 것 같다 / 이 문제는 내가 나의 넋과 끊임없이 논의하는 문제 중 하나다. - <이 세상 밖이라면 어디라도>